[토토위키] 알아두면 도움되는 환수율 계산법 > 토토위키백과

안녕하세요. 토토의 모든 것 토토위키입니다. 토토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환수율(또는 환급율, 이하 환수율)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이 환수율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계산하는지는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죠. 오늘은 이 환수율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환수율은 무엇일까, 그리고 계산법은?

환수율은 간단히 말해서 토토사이트에서 ‘고객에게 받은 돈을 얼만큼 돌려주는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언더오버 기준점 2.5에 언더 1.9, 오버 1.9 배당이 있을 때, 이용자가 언더에 10만원 오버에 10만원 베팅을 했다면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19만원이라는 당첨금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베팅한 금액은 총 20만원이고, 당첨금은 19만원이니 베팅금액 대비 당첨금액으로 환수율을 계산하게 됩니다.

즉, 당첨금 / 총베팅금액 X 100 = 환수율(%)

앞서 예시를 이 공식에 대입하면, 190,000 / 200,000 X 100 = 95(%) 라는 환수율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 사이트에서 양방이 절대 성립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환수율 때문입니다. 어떤 경기도 환수율 100%를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환수율이 100이 넘는다는건 해당사이트가 손해라는 얘기거든요. 하지만 이용자분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양방이라는 건, 바로 이 환수율 100%를 넘는 경기를 찾는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버 배당률 2.33, 베팅액 76만원일 때 당첨금은 177만원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언더 배당률 2.33, 베팅액 76만원일 때 당첨금은 똑같이 177만원입니다.

이 두 경기의 당첨 금액은 177만원이며, 두 경기 베팅액은 총 176만원입니다. 그럼 위의 공식에 대입해서 환수율을 계산해볼까요?

1,770,000 / 1,760,000 X 100 = 100.56%

환수율이 100이 넘었죠? 이렇게 된다면 양방베팅이 성립되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국내 사설 토토사이트들의 환수율이 100언더로 정해져있습니다. 그렇기에 보통의 양방 이용자들은 해외 사이트와 국내 사설 사이트들의 배당을 비교해가며 환수율 100이 넘는 게임을 찾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는겁니다.

국내 사설 사이트의 경우 보통 배당이 1.8~1.9 사이로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포츠에 적용되는 배당이고, 사다리처럼 회전이 빠른 게임은 환수율을 이보다 더 높여서 줍니다. 어차피 배당이 2를 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양자 택일 베팅에서는 환수율 100을 넘을 수가 없고, 그만큼 게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이트에 이득이기 때문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런 환수율을 보면 대략적으로 이 사이트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언더오버 배당이 각 1.8인 사이트라고 하면 대체로 안정적인 메이저사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언더오버 배당이 각 1.9인 사이트라고 하면, 신생사이트이거나 먹튀사이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환수율이 높아야 그만큼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배당이 좋아야 아무래도 해당 사이트로 끌려올 이용자들이 많아질테니까요.

오늘은 간단하게 환수율이란 무엇인지, 또 환수율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또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토카픽의 토토분석방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경기를 분석해드립니다. 베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베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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